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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투구가 뭐길래? 규정과 퇴장·징계 완전정리
투수의 손이나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퇴장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엄격한지, 규정과 처벌을 정리했습니다.
업데이트 2026.07.26
이물질이 왜 반칙인가
송진처럼 끈적한 물질을 공에 바르면 투수가 공을 더 강하게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회전이 늘면 공의 움직임이 커져 타자가 치기 훨씬 어려워집니다. 즉 이물질은 투수에게 불공정한 이점을 주기 때문에 반칙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왜 검사 제도가 생겼나
이물질 사용이 리그 전반에 퍼져 타격이 지나치게 위축되자, 미국 프로야구는 2021년부터 경기 중 심판이 투수의 손과 글러브 등을 직접 검사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마운드를 오르내릴 때 손·글러브를 확인하는 장면이 이때부터 일상이 됐습니다.
걸리면 어떻게 되나
검사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그 자리에서 즉시 퇴장입니다. 이후 징계 절차를 거쳐 통상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뒤따릅니다. 문제가 된 글러브 등은 정밀 검사를 위해 심판진이 수거하기도 합니다.
억울한 경우도 있을까
검사는 사람이 하는 판단이라, 실제로 이물질을 쓰지 않았는데도 땀과 로진 등이 뭉친 것을 두고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적발이 곧바로 '고의 부정'을 뜻하는 건 아니며, 선수가 어필하거나 팬들이 옹호하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최종 판단은 이후 리그의 징계 절차에서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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